안녕하세요. 아기 맹수입니다. 사나운 아기 맹수의 사납지 않은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79포차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남편과 한잔하러 나왔습니다. ㅎㅎ
비도 오고 아주 맛있는 안주가 생각나는 그런 날 있잖아요?ㅎㅎ
무겁지 않은데 감칠맛 나도 분위기도 좋은 그런 술집이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79포차 입니다.
일찍 나온 보람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준 뒤~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
매장 분위기와 노래는 옛 추억을 자극합니다.
우왕 벌써 술맛이 오르는군요 ㅋㅋㅋㅋㅋ
저는 이 집에 김치전을 꼭 추천합니다. 무슨 튀김처럼 나온다고요!!! 진짜 바삭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오니까 막걸리를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79포차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은데, 칠구 막걸리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평소 아기맹수 막걸리 취향은 지평막걸리입니다.
주문한 막걸리가 먼저 나오는군요~ 역시 배우신 분들
그래요~! 빈속에 한잔 딱! 때려야 하지 않습니까??ㅎㅎ
크아!!! 진짜 JMT 왜 이렇게 달아요?? 도수도 6도입니다.
참고로 저는 막걸리를 섞어서 마시지 않습니다. 가라앉은 그대로를 즐기는 타입이에요~
우와 꿀떡꿀떡 들어가네요~ 막걸리를 한잔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나온 김치전입니다.
츄릅.... 사실 이 김치전은 김치전이라기보다... 김치전 튀김 같아요 마치 야채튀김 같은 느낌이죠~
사진에서도 느껴 지시 겠지만 정말 바삭바삭하답니다.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해요ㅋㅋㅋㅋㅋ
진짜 맘에 들어요 ㅋㅋㅋ
왜다들 부침개 끄트머리만 좋아하시는데 79포차 김치전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냥 다 바삭해요 ㅋㅋㅋ
막걸리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두 번째 남편이 시킨 메뉴가 나옵니다 ㅎㅎ
출출한 남편에 허기를 달래줄 부대찌개!ㅎㅎ
막 나오자마자 끓고 있는 뚝배기 보이시나요??ㅋㅋㅋㅋ
저는 뜨거운 음식은 뜨거운 게 좋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전 부대찌개를 선호하지 않는데, 안주로 먹는 부대찌개는 또 맛있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가 살짝 짠대요 오히려 그래서 좋았습니다.
왜냐면 진짜 술안주로 적당한 짭짤하기였거든요ㅎㅎ
진짜 막걸리가 쭉쭉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릅.. 다음에 비 오는 날 또 갈 거예요...
안주 가격도 1만 원 초반에 입니다. 그래서 연인이나 학생들 또는 2차 3차로 가벼운 술집이 생각나신다면 추천드려요!! 근데 저는 너무나도 만족했습니다 ㅋㅋㅋㅋ
이상 남편도 저도 만족한 79포차에서 사나운 아기 맹수의 사납지 않은 솔직 리뷰였습니다. ㅎㅎ
방문하게 되신다면 분위기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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