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사나운 아기맹수의 사납지 않은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리뷰입니다~ 

 

봄이 오는 만큼 뷰티 업계도 신상들이 와르르르르 쏟아지고 있는데.. 우리가 다 구매할 순 없잖아요??ㅠㅠ

저는 고심 끝에...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요 아이를 제 장바구니에 픽! 했어요~!

왜냐하면 전 볼터치에 진심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색상도 맘에 들고 뭐랄까 휴대용 블러셔가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마스크를 뺏다꼈다하면 볼터치가 지워지고 없더라고요 ㅠㅠ 흑흑)

아니 근데 코시국에 쿠션으로 된 블러셔??  흠흠... 고민일 수 있죠

저는 이 제품의 여러가지 특징중에... 보송한 밀착이란 글귀가 끌려서 겟!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실물 외관부터 꼼꼼히 살펴볼까요??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사이즈 비교

사이즈 비교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보이시나요?? 귀여운 외관~ 아잉 너무 귀여워서 조금 커다란 조약돌 같아요~ 만지작만지작~ㅎㅎ

라네즈 네오 쿠션과 같은 디자인인데 좀 더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더 귀여워졌네요??

 

작은 쿠션

설레이는 언박싱?!

언박싱하면  할수록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ㅋㅋㅋㅋ 벚꽃 문양이 되어있네요~ 팡팡 찍으면 저 꽃 모양대로 올라오겠죠??ㅎㅎ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내용물이겠죠?? 기능에 충실하냐 마느냐!! 밀착력이 있느냐!! 정말 뽀송하냐!! 발색이 나와 잘 어울리는가..

 

쿠션에 도장 꾹ㅋㅋ

 

자 그럼 볼에 발라볼까요??  내용물과 주문 전에는 뭔가 옅은 코랄도 느껴졌었는데 받아보니 흰 끼가 더 느껴졌어요~ 그리고 발색했을 때, 더 흰 끼가 느껴졌는데요~ (아 근데 제가 모공이 있는 편이라..ㅠㅠ 살짝 혐오스러운 점 미리 죄송합니다.)ㅜㅜ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전/후

WOW~!!! 보이시나요?? 저는 전혀 아무런 보정도 하지 않았어요~

일단 발림성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퍼드이다 보니까 핸들링(?)이라고 해야 되나요??

저처럼 똥 손도 바르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촉촉하게 표현되는 게 아니라 굉장히 뽀송~하게 표현이 되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거울을 봤더니 어색하지 않은 뽀송함 아세요? 우왕  당장 파우치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우리가 화장 수정할 때 볼터치가 애매하잖습니까?? ㅎㅎㅎ (저는 그래요..ㅜ)

그럴 때, 요 아이로 수정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바르실 때 양 조절 잘해서 조금씩 포실포실 얹어 주셔야 해요~

안 그럼 아래처럼됩니다ㅋㅋㅋㅋㅋ

양 조절 실패 ㅋㅋㅋㅋ

양 조절 실패하시면 저렇게 됩니다만....ㅎㅎ 가지고 있던 일반 쿠션 퍼프로 샤샤샥 했더니~

바로 수습이 되면서... 오히려 얼굴 혈색이 올라왔어요 ㅋㅋㅋ(의도치 않은 혈색) 너무 웃겨서 실패한 사진도 남겨봅니다.

그럼 기존에 발색이 비슷해 보이는 아이들과 비교한 비교샷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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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비교

참고로 홀리카 홀리카와 어퓨는 손가락으로 발색했고요~ 라네즈는 쿠션 발색을 했어요~

그래서인지 발색이 잘되고 좀 더 확실하게 발색되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평소에 홀리카 홀리카 클린 핑크를 즐겨 바르는 편이에요~ 그런 저에게도 부담없이 자연스러운 발색이 되는

블러셔였어요~

실제로 볼에 화장을 했을 때 발색하는 차이는 어퓨보다 연하고 자연스럽게 발린답니다~(어퓨가 더 찐한 발색이 돼요)

그리고 향도 은은하니 좋습니다~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요, 일단 아무래도... 퍼프가 작다 보니까... 두 손가락으로 쿡! 찍어서 볼에 바르는 게 손가락을

속박당한 느낌이라 불편했지만.. 그래도 얼굴에 바르는데 잘 발리지 않는정도의 불편함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색상이... 너무 여쿨러나 여쿨에 걸치신 봄웜톤분들한테 한정적이라는 점이에요..

 

라네즈 쿠션 블러셔 (체리블라썸) 정리

-장점 : 휴대성이 좋다.

         발색이 잘된다. (시간이 지나도 발색이 살아있습니다)

         외관이 이쁘다(?)

         똥 손도 쉽게 할 수 있다.

 

-단점 : 색상이 여쿨러들에게 한정되어있는 느낌.

          퍼프가 작아서 답답하다 (이건 어쩔 수 없겠죠??  쿠션이 커지는 것보단 난 거 같아요)

   

만약  이번 제품이 인기가 좋으면 다른 색상도 출시하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적어보며...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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