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맹수입니다. 사나운 아기 맹수의 사납지 않은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부부라면, 결혼하고 싶은 연인이라면, 부모님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연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뷰티풀 라이프라는 연극입니다.
친한 언니 부부와 함께 4인 이서 보게 된 연극이다. 사실 보기 전부터.. 아 이연극 눈물 좀 쏟겠구나, 각고했고 역시나 눈물샘이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뿌앵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ㅋㅋㅋ 눈물이 마스크에 범벅이 되었기 때문에, 화장을 지키지 못했다...ㅋㅋㅋㅋ ㅠㅠ
[뷰티풀 라이프는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애하기까지 몇 분도 걸리지 않는다. 연애할 때는 서로 죽고 못 살 정도로 닭살 커플이지만, 서로 떨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라는 줄거리를 소개하고 있지만,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옆에 있는 배우자, 결혼을 결심한 연인, 부모님의 인생과 그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남자들도 더러 우는 사람이 있는 연극이다.
난 우는 남자가 솔직해서 보기 좋다..ㅎㅎ
연극 1시간 전부터 티켓 박스가 열린다. 여기서 좌석을 배치받으면 된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연극을 기다릴 겸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목을 축였다 ㅎㅎ
대학로 유메미루는 JTN아트홀 덕분에 장사가 잘 되는 거 같다. 근데... 사실 이 집 은근 커피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흠칫 놀랬다 ㅋㅋㅋㅋ
참고로 저 메인에 걸린 수박주스 진짜 맛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ㅎㅎㅎ
기다리던 끝에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극장 안으로 입장~!!
JTN아트홀은 건물 전체가 극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연극 시간이 시작되면 인파가 많이 몰리니 다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우리는 4관 6층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안탈 수가 없었다.ㅎㅎ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중... ㅎㅎ 아이 설렌다 이제 곳 핸드폰을 꺼야 하기에 사진을 부지런히 찍어본다 ㅎㅎ
뷰티풀 라이프는 남편도 부모님을 모시고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ㅎㅎ
근데 실제로 관객 중에 연인들도 많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온 사람들도 많다.
진짜 가족이 볼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연극이다.
소중한 가족에게 연극을 빌미로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달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극이었다.
우리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또 보기로 약속했다 ㅎㅎ
뷰티풀 라이프연극은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관객들과의 포토타임은 잠시 중단한 상태라고 한다. 아쉽...
그 대신에 배우들 사진을 연신 찍어왔다 ㅋㅋㅋㅋ
근데 남자 배우분이 맘껏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시면서ㅋㅋㅋㅋ
"도대체 이렇게 찍어서 어디에 쓸 건지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다들 터짐 ㅋㅋㅋㅋㅋ
보통 연극이 4~5인 정도의 구성으로 작품을 연기하는데 이건 2인이 연기를 한다는 점이 신선했고, 또 그만큼 연출과 연기 각본이 좋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두 배우들에게는 쉼도 없고 2인이 90분을 연기 해야 했기에 대사도 다른 연극에 비해서 많았을 텐데 정말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ㅎㅎ
부모님과 함께 또 보고 싶은 감동과 재미가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
(JTN아트홀)
보시게 된다면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드시길... ㅎㅎ
이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드는 연인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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