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많고 이렇게 글로벌한 국제화 시대에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의 바람일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막연히 혼자서 영어회화를 늘려온 분들을 위한 자격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도 이전부터 토익스피킹이나 지텔프, 텝스등 많은 영어말하기 자격증에 관해 들어왔지만 유독 이 오픽은 좀 낯설었는데요 그래서 이 오픽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고득점을 취할 수 있는지에 관해 함께 알아보실까요:)
[목차]
1. 오픽(OPIc)이란
영어말하기 시험의 일종으로 미국 외국어교육위원회(ACTFL)에서 개발한 다국적 언어 말하기 어학시험인 오픽은 국내에서는 삼성 SDS의 자회사인 멀티캠퍼스가 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난이도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최저인 NL부터 최고 단계인 AL까지 있는데요 이름의 c만 소문자인 이유는 인간 인터뷰어와 진행되는 OPI를 IBT방식으로 컴퓨터화(c) 한 것이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일반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은 사실상 AL 윗등급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OPI를 볼 일은 없고 OPIc만을 응시하시면 되겠습니다 :)
2. 오픽(OPIc) 특징
오픽은 1:1 인터뷰 평가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피킹시험인데요, 문법이나 어휘에 대한 레벨을 보는 일반적인 시험보다 실생활에서 얼마나 영어를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오픽은 총 60분간(오리엔테이션 20분 + 본시험 40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오리엔테이션은 서베이(설문조사)와 난이도를 설정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3. 오픽(OPIc) 준비방향
오픽은 4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고, 총 15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입니다 :)
자기소개/ 오픽 서베이 기반으로 한 문제/
오픽 돌발 문제/ 오픽 롤플레이 문제
이 중에서 오픽 롤플레이 문제는 어떤 상황이 설정되어 역할이 주어지면 거기에 맞게 역할을 연기하는 문제로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정이입해 자연스럽게 답변하면 되겠습니다
전체 15문제 중 2문제 정도가 출제됩니다.
오픽 서베이 기반 문제는 응시자의 직업, 관심사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스스로 어떤 사항이 관련 있고 유리한지에 관해 생각하면서 답변을 구상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문제 같은 경우는 무작정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나올 수 있는 몇 가지의 '대주제'를 정리해서 그에 맞는 상황들에 관해 생각해 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도록 큰 틀(골자)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4. 오픽(OPIc) 활용도
오픽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약 1,700여 개의 기업, 기관등에서 채용과 승진, 인사고과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어서 취업이나 이직준비를 위해서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주요 대기업들(삼성, 엘지, 한화, 두산, SK등등)에서도 높은 등급의 오픽 자격이 있다면 좋은 평가 기준으로 여겨진다고 하니 이러한 취업처를 염두에 두고 계실 경우 오픽을 한번 준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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