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잘 유지하고 싶다면?!가글 정말 해야할까? 내돈내산 리스테린 추천 및 단점과 장점

 

안녕하세요. 요즘 맛있는 것도 많고 술약속도 많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양치를 때 맞춰 제때 하기가 여간 번거롭고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ㅜ 

 

저는 여러 번 잠에 취해 양치를 패스하기 일쑤였는데요, 그렇게 10여 년을 보내다 보니 젊은 나이에 벌써 임플란트 수술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내 시간과 돈아)

 

임플란트..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드는 일인데요, 수술만 끝나면 과연 이전처럼 관리 없이 살아도 괜찮을까요? 

 

임플란트를 원래 나의 치아처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관리라는 말을 듣고 가글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찾아보던 저에게 때마침 '리스테린'이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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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효과
2.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사용법
3.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장점과 단점
4.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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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효과

 

치과에서 한창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던 와중 잠시 눈을 돌려 옆을 보니 리스테린이라는 구강청결제, 가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이 첫 만남..) 

 

치과에서 쓰고 권할 정도면 내 구강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을 검색해 보기에 이릅니다.. 

 

검색해 본 결과 총 12개 정도의 종류가 있었는데요 왜이리 많지 싶어 더 정밀한 서치에 돌입했습니다 ㅎㅎ

그중에 저는 두 가지 점에 유의해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 구강청결제(가글)는 에탄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군은 입을 마르게 하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이것은 한창 논쟁 중이기 때문에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선 무알콜 버전이 끌려 그것으로 한정하였습니다. 또 에탄올 제품을 써보니 입이 너무 빨리 건조해지고 입속 마름이 있었습니다. 입속이 말라있는 건 좋은 건 아니죠..ㅠ (에탄올 많은 제품은 실제 음주측정 시 알코올이 검출될 수도 있다고..)

 

두 번째로, 무알콜 제품군중에 고르다보니 일반 맛의 제품들보다는 약한 맛의 마일드 제품들 중에 고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맛이 순하고 에탄올 함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일반 맛 제품들은 독한 녀석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입 냄새와 유해균 억제에 더 효과적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만큼 좀 더 인공적이고 너무 독해 어떤 것은 물파스를 입에 머금고 있는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노우 ㅜ)

 

그래서 결국 고르고 고르고 또 고르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제가 고른 제품은 바로! '리스테린 네추럴 그린티 마일드'인데요 이 제품은 타 상품대비 거의 2배로 불소가 함유되어 있음에도 마일드 중에 마일드이고 은은한 녹차맛으로 거부감도 없거니와 충치예방과 치아건강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제가  '리스테린 네추럴 그린티 마일드' 를 선택한 이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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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사용법

 

실제로 사용한지는 지금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저는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양치 후에 두 번씩 사용하면 확실히 입냄새는 거의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 대면해서 이야기하는데 자신감이 상승하고 전 날 저녁에 양치후 이 녀석으로 가글까지 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웬만하면 입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만큼 냄새제거면에서 탁월하고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임플란트 후 걱정되는 입 속 세균과 프라그까지 예방해 주기 때문에 한동안 안심하고 잠에 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 카드값...)

 

용량은 한번 사용할 때마다 20밀리리터 정도로 사용하라고 하는데요 한번 하실 때마다 리스테린 1.5L 뚜껑에 3분의 1가량(적다싶으면 3분의 2 가량) 정도를 사용하면 딱 깔끔하게 가글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30~40초정도 헹구면 좋다고 하는데 중요한 점은 가글 후에 다시 물로 입을 헹구지 않고 마무리를 해야 효과가 좋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양치 후 가글)  그렇게 하면 좀 더 오래 효과와 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장점과 단점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리스테린의 장점은 우선 국내시판 기준 12개 종류의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서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마일드의 제품들이 따로 있어서 초보자도 접근이 쉽게 한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리스테린 광고 문구 중에서 '30초 사용으로 입속 세균의 99.9% 박멸'이라는 문구가 있던데 한 번 써보면 그게 과장이 아니라는 강렬한 느낌이 들정도로 제대로 소독했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ㅎㅎ

 

단점으로는 처음 사용할 경우에는 다른 구강청결제나 가글들 보다 좀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입속이 타는 듯한 알싸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입속이 약할 경우) 눈물이 핑 도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ㅠ 또한 제품에 따라 향이 강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지속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리스테린의 강력한 효과를 과신해서 양치질을 대체하는 용도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ㅜ 

 

알아보니까 구강청결제가 화학적으로 치태, 치석 형성을 막아주긴 하지만 이미 우리 치아내부에 자리 잡은 백태나 치석은 양치로 직접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없어지지 리스테린이 녹여주진 않는다고 합니다..(하지만 생기기 전의 예방은 가능!) 

 

 

4.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추천 이유

 

저는 원래 구강청결제, 가글을 살면서 단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고 이번 리스테린이 처음인데요, 임플란트를 하다 보니까 더욱더 구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잠자기 전에 양치하고 리스테린을 사용했을 때 다음 날 아침까지도 상쾌함이 남아있어 깜짝놀랐던 경험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진짜 입냄새나 플라그에 효과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좀 더 사용해봐야 효과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저는 계속 양치 후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하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를 하셔서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거나 입냄새, 구취, 백태, 치태가 잘 생성되는 분들은 양치 후 리스테린 강추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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